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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올해산 고흥지역 양식 김이 맛과 향에서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또한 지난해보다 풍작 및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지역 김 채취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수매에 들어가 처음부터 높은 가격을 형성하였으며 지난해 물김 가격은 120kg 한자루당 최고 12만원에서 최저 3만원 이었으나 올해는 최고 13만원에서 최저 4만 8천원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돼 현재 23,300톤에 187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전년대비 72억원이 증가하였다.
김 생산 어민들은 김 육상채묘시설 지원 및 친환경 기자재 보급에 따른 성공적인 김 채묘와 더불어 최근 기후 조건과 해수온도가 낮아지면서 생육상태가 양호해 생산량은 평년작, 소득은 평년수준을 큰 폭으로 상회해 300억원 이상으로 전망했다.
또한 김은 정부에서 2011년 수출 1억 달러 달성 기념으로 매년 음력 보름날을 “김의 날”로 선포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1회 전국 김의 날’ 행사를 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고흥팔영체육관에서 행사를 개최하여 축하쇼, 기념식, 김 요리경연, 김 품평회, 농수산물 홍보장터 등 다채로운 내용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고흥 김 고품질화 및 김 양식 지속발전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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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08: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