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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교육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고흥친환경농업대학」졸업식을 가졌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기본 소양을 갖춘 농업인을 선발, 지난 4월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반별 22회의 과정으로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농업 혁신리더 양성 및 고흥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아열대 과수반, 여성 CEO반 등 2개 반을 운영 총 60명이 수료하였다.
이번 친환경농업대학은 선도 농업인으로서의 능력개발을 위한 소양교육과 전문기술, 실천을 강조한 친환경농업의 전반적 이해와 실습,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과수 전문기술교육, 농산물 유통·마케팅 정보화교육, 친환경농업 선진지 벤치마킹 등 강의, 실습, 현장벤치마킹이 조화된 과정으로 1년간 교육하였다.
이날 수료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특강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 접목하여 소득창출로 연결, 한·미 FTA 타결 등 당면한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는 발전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잘 사는 고흥을 만들기 위한 농림수산식품산업 농림수산식품 비전 5000 달성에 졸업생이 최일선에서 고흥농업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갈 것을 당부하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대학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 졸업생에 대하여 지역 농업 선구자 및 핵심리더로 활동 할 수 있도록 동문회를 조직·운영, 졸업생 중심으로 그동안 배우고 익힌 새 기술을 파급하여 소득 향상에 노력 하겠다”고 밝히면서 2012년 5기 고흥친환경농업대학을 통하여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한 전문교육과정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을 기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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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1 05: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