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23-1(드림스타트_크리스마스)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2일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아동 및 가족 30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여 아이들과 가족들이 하나 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사업을 시작한지 올해 3년째인 고흥군 드림스타트는 그동안 많은 프로그램과 체험을 실시하며 아이들과 가족에게 한발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이번 크리스마스 행사는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기고 화합하며 서로의 마음에 간직한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아이들의 눈과 귀를 마법처럼 빼앗아버린 마술쇼를 오픈으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드림스타트 아이들의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준 바이올린 연주, 음악과 리듬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는 방송댄스,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한 리코더 연주 등 다양하고 색다르게 실시되어 아동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들에게 큰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나온 한 아버지는 “무대 위에서 자신 있게 연주하는 딸을 보니 정말 자랑스럽고 마음이 뿌듯하다. 아이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일깨워 주신 드림스타트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가슴 벅찬 감동을 손으로 쓸어내리면서 눈시울을 적셨다.
고흥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올 한해 마지막 행사를 이렇게 즐겁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 평소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들과 소원했던 내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는 ”가족과 아동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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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4 08: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