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SOC사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심으로
여수시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재정조기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국내경기 침체로 경제성장률이 4% 이하로 전망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경기 하강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서민경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2012년 조기집행 대상 예산액 6,821억 원의 60%인 4,093억 원 이상을 상반기에 집중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사업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말까지 자금을 최대한 집행할 계획이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3개 팀 46명의 조기집행 비상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조기집행 추진사항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는 등 조기집행 추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두 달 빠른 사업 준공’ 시책을 도입, 공사설계 등 사전 행정절차를 1월까지 완료하고 2월중 발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 조기집행을 통해 ▲국가차원의 경제위기 극복 및 경기 활성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등 서민경제 활성화 ▲지역업체 자금난 해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 ▲경제회복에 따른 재정수입 증대 ▲상하반기 균분집행으로 재정집행의 건전성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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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6 10: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