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농업인대학_입학식
여수시는 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농업인 대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제7기) 여수시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갖고 10개월에 걸친 학사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7회째 운영되는 농업인 대학은 친환경농업 전문교육에 대한 수요증가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특수를 이용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것으로 기존 과수반 이외에 유기농업반과 틈새작목반을 신설해 3개반 1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25회 116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시 농업인대학 학장인 김충석 여수시장은 이들의 입학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격려한 뒤 “소비자들의 안전한 농산물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실천이 필수다”며 “친환경농업 실천과 차별화된 브랜드마케팅, 보다 체계적인 재배기술과 경영능력을 습득한다면 우리 농업 ․ 농촌은 충분히 경쟁력이 있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농업인대학에 대한 농업인들의 교육만족도나 호응이 커지면서 지난해 1대 1.28 올해 1대 1.31 등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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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6 08: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