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자가용 안타기 공무원 부터.
순천시가 직원 출퇴근 자가용 이용 줄이기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직원 출퇴근시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기 위해 직원 자가용 안타기 다짐과 청사내 민원 주차장과 주변에 자가용을 주차하지 못하도록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자가용 이용 직원에 대해서는 본인공개와 복지포인트 차감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직원 자가용 없는 날”로 지정하여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자전거, 도보를 이용하도록 하고 오는 24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근무시간에 출장, 교육 등 업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최소한의 자가용 필수차량을 지정하고 경차를 구입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자전거나 걸어서 출근하는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샤워장을 설치할 운영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을 지키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국제행사 등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자가용을 줄이는 것은 필수과제라며 공무원들부터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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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8 11:1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