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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1억불 달성 기념, 매년 정월대보름을 “김의 날”로 제정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고흥팔영체육관 일원에서 박병종 군수, 박상천 국회의원, 김덕술 김산업연합회장,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전국 6개시도 18개 시․군 김 생산어업인, 수출업체, 관계기관 단체 등 3,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전국 김의 날 대한민국 “웰빙 김 페스티벌” 행사가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마무리됐다.
(사)한국김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고흥군지회와 전국마른김협회 고흥군지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5일 전야제로 여수MBC 특집쇼가 열렸으며, 본 행사는 6일 대한민국 김요리 경연대회, 김 품평회와 고흥북놀이, 퓨전현악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김의 날 영상상영, 김 산업 발전상 시상, 복쌈 만들기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 시상식에서는 김 요리 경연대회에 호남대학교 정미현, 나가인 팀이 대상을 차지해 상금 3백만원을 수상하였으며, 김 품평회는 청해산업 이경춘씨가 대상을 차지해 상금 1백만원을 수상했다.
또, 부대행사로는 김 산업 홍보관 운영과 김 가공품 전시회, 재래김 널기(건장) 시연회, 농수특산물 홍보장터와 고흥우주항공 포토존 등이 운영돼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김의 날 행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2010년 김 1억500만 달러로 수출 1억불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해 2월 ’김의 날’ 선포식을 갖고 김 산업 발전과 소비촉진 등을 위해 매년 ‘정월대보름’을 ’김의 날‘로 제정해 관련행사를 추진 하였으며, 2011년에는 농림수산식품부가 김 1억6천2백만불 수출을 달성 매년수출이 성장세로 발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김산업연합회는 생산자, 가공업자, 수출관계자가 중심이 돼 친환경 양식을 통한 우량 김 생산과 지속적인 홍보 등 자율적인 수급조절과 내수시장 확대는 물론, 세계 60여개국으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어 김 생산에서부터 가공까지 김이 수출효자 품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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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7 07: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