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경제통상과 내 취업지원담당을 신설 지난 23일자로 인사발령을 했다.
시에 따르면 조충훈 순천시장이 지난 4.11 선거기간중 지역의 유능한 청년 인재 유출을 막고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취업지원팀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으며 이를 위해 취임후 바로 실천에 옮겼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지역 대학 인재들이 취직 문제로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는 현실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시급하다며 순천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 취업 지원담당을 신설하기로 한 것이다.
취업지원담당은 구인, 구직 등록 및 취업알선,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 일자리 연계망 운영 및 관리, 일모아시스템 운영 및 관리 등의 업무를 통해 정보 부재로 인한 구인, 구직난을 최소화하여 활기찬 순천을 만들어 나가는 일을 담당한다.
순천시는 취업지원 담당 신설로 지역에 있는 대학교와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을 위한 기관간의 역할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청년들이 지역 내 기업에 취업함으로써 인재 유출을 막고 인구유입을 통해 순천시 세수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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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4 07: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