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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폴리텍대학 “폴 카페”(구, 매점)가 정담 나누는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이 학교 학생을 비롯한 주민 및 시민들이 다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의 아늑한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소통과 힐링문화의 장이 되고 있다.
17일, 학생 및 시민들에 따르면 “음산하고 지저분했던 (구)학교매점이 ‘폴 카페’로 바뀌고 난 후부터 친절하고 상냥한 서비스와 주변 환경청결 등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사례가 잦아졌다.”며 “폴 카페가 학생들을 비롯한 시민들의 소통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했다.
이 학교에 다니는 김모학생은 “구)학교매점이 폴카페로 바뀐 후에는 주변 환경부터가 잘 정리돼, 먹는 음식부터 소화가 잘 된 기분이다.”며 “언제나 차와 음식을 먹는 장소는 청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신도심에 사는 황모씨(43세 여)는 “학교 울타리를 제거하고 조경석을 쌓아 작은 정원의 쉼터를 만들어준 순천시와 폴리텍 대학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은 물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소통문화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더욱이 박기동 행정시설담당은 “이곳을 학교매점으로 운영했을 때는 주변 환경정리가 되지 않았고 매월적자폭에서 헤어나질 못했다.”며 “이제는 학교 측 수입발생은 물론 학생생활활동안정으로 살아있는 캠퍼스로 거듭나고 있다.”고 했다.
탁인석 순천폴리텍대학장은 “창조경제가 제2의 국가부흥이라는 일환책으로 학교 측 수입발생은 물론 입주 측 수입발생까지도 염두하고 이색적인 폴 카페를 운영하게 됐다.”며 “제2의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게 될 방안 중 하나다.”고 했다.
게다가 탁 학장은 “21세기는 소통과 힐링문화의 장이 필요한 시점에서 내 외부 소통과 함께 대화의 광장으로 조성해야한다.”며 “폴리텍대학 캠퍼스 숲과 가로수 숲이 어우러진 이곳 ‘폴 카페’에서 많은 정담이 오고갔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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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6 08:48 송고
2013-06-16 08:53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