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군수 이용부)에서는 벼, 고추, 감자, 배추 등 관내 농업인들이 주로 재배하는 농작물에 대하여 친환경농업 기술 후기 중점관리를 위하여 7월 8일부터 28일까지 마을회관, 우산각, 정자나무 밑 등 영농현장을 찾아다니며 여름철 현장 영농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12개 읍면 94개 마을, 농업인 2,7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민상담소장들이 농업현장을 발로 뛰면서 지역농업인과의 상담과 지도과정에서 청취한 애로사항 등을 효율적이고 생동감 있는 토론식 좌담회로 진행된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현구)는 “여름철 영농 교육은 영농현장에서 직접 재배상황 등을 보면서 당면 영농 문제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하여 해결책을 찾아가는 현장교육으로 농업인들과 강사들 간 소통을 통해 지역 실정과 재배상황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여 군민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이 농․축산업의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 풍요롭고 활기찬 농업․농촌이 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관내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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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8 10: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