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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오는 3월 12일 오후 2시 ‘토요일에 만나요’ 상설공연에 퓨전국악그룹 아이리아 콘서트 ‘봄! 어린이와 떠나는 소리여행’ 을 선보인다.
퓨전국악그룹 ‘아이리아’는 전통음악의 재해석과 다양한 창작 시도를 통해 국악, 팝송, 가요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넘나드는 연주활동으로 탄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아티스트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민요․가요 등을 현대적인 국악선율로 재해석해 친숙한 리듬으로 들려 줄 계획으로 대금의 선율이 매력적인 김아름 작곡의 ‘밤의 무지개’, 해금의 애절한 음색이 돋보이는 ‘그리움이 깊어서’에 이어 ‘랩소디 인 밀양’ 등 귀에 익은 민요를 스윙 리듬과 강한 비트로 편곡해 흥겹게 들려줄 계획이다.
마지막은 신명나는 국악가요 ‘배띄워라’와 ‘진도아리랑’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어린이들에게 우리음악의 멋스러움도 보여줄 예정이다.
순천시 도서관운영과장은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 문화공연으로‘토요일에 만나요’를 진행하고 있으며 가족참여형 도서관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책을 매개로 여러 예술분야와 접목시킨 공연을 기획해 어린이의 정신과 몸이 건강해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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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10:4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