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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16일 이정현 국회의원과 시정 방향과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구축을 통한 더 큰 순천을 만들어 가고자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전반적인 시정현황과 2016년 시정 주요 현안 사항인‘10대 중점과제’를 설명하고, 내년 국비확보 11대 핵심 사업을 중점 건의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가 건의한 국비확보 11대 핵심 사업은 ▲글로벌 웹툰 글로벌 웹툰 창․제작 지원센터 구축 ▲환선정 창작정원 관광명소화 사업 ▲연향동 주차장 확장사업 ▲남정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도시생활환경 개선사업 ▲왕조교차로 건설 ▲산림복지단지 조성 ▲노후정수장 정비(통합) 사업 ▲국립 갯벌박물관 건립 ▲국가정원 관리 선도모델 운영 ▲외서 월평 역사 공원화 사업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자연과 생태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진 순천이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행정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핵심 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과 순천에는 시민회관, 박물관, 미술관이 없다며 자연과 생태에 문화와 예술이 덧붙여져 아시아 생태 문화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정현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서“11대 핵심 사업에 대해 전폭적으로 지원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국회의원 당선인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당면 현안을 해결하고 내년도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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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7 10: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