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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상사면은 제71회 식목일을 앞두고 31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폐기물 집하장 주변에 남천, 꽃댕강 등 500여 주의 나무를 심었다.
특히, 이번에 식재한 나무 500여 주는 서동마을 주민 김종선, 근목농원 최순호씨가 기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해 행정자치부의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농부들의 커피 방앗간’ 사업으로 선정된 서동 마을을 방문해 20년생 천리향을 기념식수 하고 사업의 성공을 기원했다.
아울러 산불방지 캠페인도 함께 펼쳐 나무심기도 중요하지만 가꾸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
마을 주민들은 “이번 나무심기 행사로 영농폐기물 집하장 주변이 말끔히 정비되어 좋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으로 가꾸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사면장은 “지구 온난화를 늦추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 산림이라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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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3 09: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