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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제20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2016-06-07 오후 10:12:29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는 6. 7.(화) 오전 11시 제203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6. 21.(화)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돌입하였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순천시의회장에 관한 규정안(의회운영위원회 발의)  ▲순천시 아동복지 지원 조례안 ▲순천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장숙희 의원 발의) ▲순천시 자동차 불법운행자에 대한 신고의 처리와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2015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결산 승인안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순천시의회 이옥기 의원(조곡, 덕연동)이 자원봉사자 지원을 위한 건의와 관련하여 5분 발언에 나섰다.

      이옥기 의원은 “순천시 자원봉사자 수는 2016년 4월말 기준 338개 단체, 62,000여명으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시에서는 CGV, 외식업소, 의류매장 등 할인 가맹점을 운영하고 자원봉사자 종합보험을 제공하는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시가 운영하는 문화예술회관, 팔마수영장, 문화건강센터 등 문화시설에는 혜택이 없고, 5년 전에 있던 송광사, 선암사 무료입장 혜택도 현재 유료화 되어있다”고 밝히며, “우리시를 대표할 수 있는 시설에서도 자원봉사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고 시정참여 일자리 사업 등에서도 자원봉사자를 우대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한편, 김병권 의장은 정례회 개회사에서 “이번에 열린 제1차 정례회는 2015년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과 예비비 승인, 그리고 1조 245억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로, 결산안 심사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예산이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는 지혜를 발휘해 주고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예산이 의결될 수 있도록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KDI(한국개발연구원)에서 발표한 2016년 상반기 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고, 향후 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하반기 시민들의 삶은 더욱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비록 어려운 위기에 봉착해 있지만 우리 지역을 찾아 온 500만 관광객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우리시의 경쟁력을 통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국가와 사회를 이끌어가는 힘은 공공의 안전성에서 출발함을 언급하며, 일찍 다가온 여름철을 맞아 각종 재해재난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최근 사회적 약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 범죄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며, 사회 모든 분야의 안전과 시민의 건강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대비 태세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안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자”고 밝혔다.

      끝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감사의 마음과 뜻을 기리는 6월을 기원하며 마무리하였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6-06-07 22:12 송고
    순천시의회, 제20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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