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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죽 보건진료소 ‘햇빛마을 건강더하기’ 프로그램 운영 시작 -
광양시는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보건진료소 중심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보건진료소 중 대죽, 월길, 금천 3개소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실’은 지역의 특성과 형편에 맞는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세 개 보건진료소는 주민들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체력검사 등 기초검사를 마친 상태로 6월 농번기가 지나면 본격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둘레길 걷기, 스트레칭, 라인댄스, 요가 등 즐거운 운동 프로그램과 기초체력 측정,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 선행질환 교육과 건강생활실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6월 14일 옥곡면 대죽보건진료소는 정경식 광양시보건소장, 김경철 옥곡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예방 프로그램으로 ‘햇빛마을 건강더하기’ 행사를 추진했다.
벽화작가 이은미씨의 재능기부와 주민들이 힘을 합쳐 건강놀이공간 마당화 그리기를 진행해 진료소 마당은 재미있는 건강게임장으로 변했다.
또 행사와 함께 혈관나이, 스트레스검사, 노인우울척도, 자아존중감척도, 집단응집력척도를 검사하고 건강상담도 실시했다.
최현경 대죽보건진료소장은 “농촌 어르신들이 여가시설이 부족하여 대부분 경로당에서 TV시청이나 화투로 일상을 보내고 있는데 이런 놀이마당에서 건강 게임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보다 건강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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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5 19:0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