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20it서비스1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9일 남면 화태도 등 3개 섬을 찾아 올해 네 번째로 ‘찾아가는 행복 배달 IT 서비스’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SKT, KT, LGU플러스, 삼성전자, LG전자, 신기건업, 태광전기상사, 전일통신공사, 보영전자 등 9개 기업과 여수시 기획재정국 직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참여 기업 직원들은 횡간, 나발 등 주변 섬의 가정집을 직접 방문해 전기․통신선로를 정비했으며, 냉장고와 TV 등 대형 전자제품을 수리해 주고 사용법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또 여수시 기획재정국 직원들과 ‘사랑그루터기’ 자원봉사단원들은 방충망을 교체하는 등 이날 총 8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월전선착장 현장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직원들이 주민들이 가져온 청소기, 밥솥, 믹서 등 고장 난 전자제품을 무료로 수리해 주었다.
시에서는 지금까지 농어촌 마을을 순회하면서 가전제품 및 방충망 수리 등 950여 주민들에게 행복배달 IT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적인 여건 때문에 가전제품 등이 고장 나도 쉽게 수리할 수 없는 읍면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IT․복지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면서 “다음 달 7일에는 다섯 번째로 삼산면 거문리를 찾아 행복배달 I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6-06-10 09: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