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과 군민들에게 역사의식과 자부심 심어줘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정찬주 작가의 대하역사소설『이순신의 7년』북 콘서트가 성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당시 고흥에 기반을 둔 흥양수군의 활약상과 역사인물 등을 보다 알기 쉽게 설명하여 군민들에게 역사의식과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구자형 음악가의 공연을 시작 한 북 콘서트는 정찬주 작가의 강연, 영상물 상영, 작가와의 대화, 낭독 등의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북 콘서트는 정찬주 작가의『이순신의 7년』소설 내용 중 고흥지역에서 일어난 ‘절이도(거금도)해전’을 중심으로 조․명 연합수군이 왜군에게 대승을 거둔 역사를 재조명하면서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낭독으로 생생하게 표현한 책 속의 내용은 관객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적셨고, 작가와 청중들의 질의·답변을 통해 역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이해를 돕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북 콘서트 참석자는 “이번 북 콘서트로 그동안 모르고 있었던 고흥의 역사와 역사 속 영웅들의 삶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고흥인으로서의 자부심도 갖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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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8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