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전면%20시행%20대응%20).jpg)
4-2.(곡성군,농약허용물질%20목록관리제도(PLS)%20전면%20시행%20대응%20)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이하 PLS)가 전품목 대상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유관기관 합동 TF회의를 지난 5일 목사동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
군에서는 PLS제도 전면 시행에 따른 제도의 성공적 정착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곡성군청, 농산물품질관리원 곡성구례사무소, 농협군지부, 농약사 등의 유관기관이 PLS대응 합동 TF팀을 구성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목사동면의 특화품목인 들깻잎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업 현장의견 수렴을 위하여 깻잎재배 농업인들이 다수가 참여해 유관기관 TF회의가 진행됐으며, 들깻잎에 대한 안전한 농약사용 방법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현재는 국내에서 사용 등록 또는 잔류허용기준(MRL)이 설정된 농약 이외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과 안전사용 미준수로 잔류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한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와 해당 농산물의 전량 폐기, 출하 연기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PLS제도의 시행으로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위해성이 검증되지 않은 농약을 엄격히 관리하여 국민 먹거리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수입농산물에도 동일한 기준(0.01ppm)을 적용하여 국내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PLS제도 전면 시행이 가까워짐에 따라 TF팀에서는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농업인들에게 제도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PLS제도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하고 제도 시행에 대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8-09-08 08: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