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뚱이와두루미합창단2[1]

  순천 짱뚱이와 두루미 합창단이 지난 19일 개최된 제3회 전국 다문화 가족 동요 부르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음성군과 음성동요학교 주최로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동요음악협회 등 5개단체 후원으로 동요를 통해 각국 문화 이해와 다문화가족 및 자녀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열렸다.

  순천 짱뚱이와 두루미 합창단은 10팀이 진출한 본선에서 중국동요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와 한국 동요 ‘친구가 되요’를 합창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순천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이경희)에서 진행하고 있는 순천 짱뚱이와 두루미 합창단은 지난해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합창을 통해 또래 관계를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