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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영상위원회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여수 롯데시네마에서 2012 실버미디어교육 ‘우리는 VJ, 은빛날개를 펴라’의 최종 시사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된 여수시 실버미디어교육은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동영상촬영과 편집교육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표현하는 미디어교육이다. 
 
특히 이번교육은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를 맞아 교육생들이 직접 VJ가 되어 엑스포현장을 촬영하고 관람객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를 영상에 담았다. 

이번 시사회에서는 엑스포 VJ활동을 통해 완성된 작품 총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시각에서 본 여수엑스포와 관람객들의 반응, 자원봉사자들의 모습, 여수의 맛집과 엑스포에서 놓치면 안 될 볼거리들을 소개하는 작품들이 그것이다.
 
한편, 어르신들이 제작한 영상 결과물은 박람회 서포터즈 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하여 여수엑스포의 시민참여 모습을 홍보할 전망이며,서울노인영화제, 시민참여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채널에 출품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