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 유명작가들의 그림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3일 여수시는 한․중․일 엑스포미술초대전이 오늘 오후 5시 예울마루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예울마루 전시실(7층)과 전남대아트센터 등에서 11일까지 9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한․중․일 엑스포미술초대전’은 여수엑스포와 상해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홍보를 위해 2010상해엑스포 개최 기간 중에 상해미술관에서 열린 한․중․일 엑스포 개최도시 미술교류를 여수에서 개최하는 미술초대전이다.
여수시와 여수미술협회가 주최하고 한중일미술초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초대전에는 중국작가 첸키(Chen Qi)외 100여명과 일본작가 아라이 키요시(Arai Kiyoshi)외 80여명, 한국작가 류일선 외 80여명 등 한․중․일 유명작가 260여명의 작품 263점(한국82, 중국100, 일본81)이 선보이게 된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중국과 일본작가들이 함께하는 인적, 문화적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글로벌 시대의 변혁의 물결과 함께 지구촌의 문화 인적 교류를 통해 여수 문화 예술의 성장과 문화허브로서의 여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여수시의회의장, 한․중․일엑스포미술초대전 운영위 이존립 위원장, 류일선 감독, 양해웅 미협지부장, 강종래 국제아트페스티벌위원장, 한중일 유명작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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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4 07: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