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다문화 희망 어머니 합창단은 다음달 7일 부산대학교 초청을 받아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 공연은 부산대학교 주최로 초.중 교장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초,중등 관리자 다문화 이해교육 직무연수’에서 캄보디아의 전통춤, 태국의 싱크란춤, 중국의 수화, 필리핀의 대나무 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연으로 순천시 다문화합창단의 실력을 알리고 나아가 영호남 다문화 연대를 통한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다문화 희망 어머니 합창단은 총 4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