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총감독위촉.1]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9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정원박람회 운영 및 문화행사 총감독으로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장관을 위촉했다.
조직위는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되는 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차별화된 문화예술행사의 이슈 창출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활용, 문화행사의 구성과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김 전 장관을 위촉하게 되었다.
이날 조충훈 시장은 “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완성하는 행사로 김 총감독의 경륜과 순천의 고유한 유?무형의 자원이 서로 조화를 이뤄 정원박람회만의 차별화된 문화행사와 내실 있는 운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곤 총감독은 무한한 미래의 가능성이 있는 국제적인 행사가 순천에서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타 지역과 다른 문화예술 행사를 위해 집중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5대 연안습지 순천만 일원에서 펼쳐지는 정원박람회는 다른 박람회에서 보여주었던 인위적이고 화려한 공연이 아닌 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박람회로써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와 생태체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 전 장관은 배우이자 연극 연출가로 1983년 영화 ‘바보선언’으로 데뷔해 ‘서편제’, ‘태백산맥’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각본까지 쓴 서편제에 출연하여 1993년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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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곤총감독위촉.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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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9 17: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