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장마철 이사천의 원수 탁도가 평상시보다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고탁도 원수유입에 대비 정수 처리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장마철 기간동안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정수장내 각종 기계 시설물의 보수와 점검을 철저히 하여 최적 상태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고탁도 원수처리에 적합한 응집제 투입 농도를 결정하기 위해 매일 2회이상 테스트를 실시하며 고탁도와 함께 수인성전염병 미생물의 유입에 대비하여 염소투입을 현행 1.0ppm에서 1.2ppm으로 상향 조정한다.

또한, 관말지역 수도꼭지에서 잔류염소 농도를 상시 측정 적정하게 염소 농도를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