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오는 27일 순천역 광장에서 여름휴가철 과음, 폭음으로 인한 음주사고 등 음주폐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휴가는 절주로부터 시작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음주사고, 폭력 및 무질서 등에 대한 문제 인식을 높이고자 실시한다.

파랑새 포럼 및 순천대학교 절주동아리, 여수알코올 상담센터 등 단체가 참여하여 여름 휴가철 음주 폐해와 안전음수 수칙이 적힌 홍보물 배포, 음주의 위험을 알리는 동영상 상영, 절주 동아리를 중심으로 한 절주송 퍼포먼스, 음주폐해 홍보 패널들이 전시된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휴가를 만들기 위해 7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여름 휴가철 음주폐해예방 주간으로 정하여 전국 16개시도 릴레이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