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주암종합고등학교가 특성화 바둑 고등학교로 개편된다.

지난해 7월부터 주암면(면장 강진원)과 주암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조연귀), 주암종합고등학교 운영위원회(위원장 권종옥), 순천시 바둑협회(회장 위계룡)가 주암종합고등학교 바둑 특성화 학교 개편 추진을 위해 뜻을 같이하고,

주암면민과 순천시민 4천564명의 서명 운동과 바둑고등학교 개편을 위한 협의회 개최 등 노력의 결과로 바둑 고등학교로 개편하게 됐다.

주암종합고등학교는 2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숙사 100실 규모를 갖추고 내년 2월까지 2학급 40명의 입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