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과 미팅]

순천시는 조충훈 순천시장이 소통과 화합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여직원 10여명과 4일 번개미팅 후 영화 관람으로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장과의 미팅을 신청한 여직원들과 함께한 이번 미팅은 업무 종료 후 CGV 영화관에서 인기리 상영 중인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관람했다.

영화 관람에 앞서 조 시장은 직원들과 햄버거 등 음식을 함께하면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 건의사항은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통문화 확산을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조 시장은 지난 4월 취임과 함께 소통 전담부서인 ‘시민소통과’를 신설하는 등 소통해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미팅은 지난 환경미화요원과의 해장국 미팅, 새내기 공무원과 미팅, 연화원 근무자와 미팅에 이어 4번째 미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