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전남 담양군 메타세쿼이아길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회 전남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해 홍보‧체험관을 운영한다.

시는 홍보․체험관 운영을 통해 광양장도의 전통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한편, 제16회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광양 관광 등을 집중 홍보하고, 또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장도클레이, 장도노리개, 칠보스푼 만들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생학습축제는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유네스코)가 1990년 방콕의 좀티엔에서 ‘모든 이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열린 국제회의에서 성인문맹률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학습축제를 열 것을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제5회 전남평생학습축제는 ‘함께하는 평생학습, 행복한 변화-배움의 숲에서 새로운 life를 만나다.’란 주제로 열린다.

전남평생학습축제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광양시를 비롯한 전남도내의 평생학습도시와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평생학습기관 26개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도민과 함께 나누고, 격려하며, 새로운 배움의 정보를 얻고 체험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의 장(場)이다.

평생학습이란 ‘요람에서 무덤까지’란 말과 같이 태어나서부터 자신의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배우는 과정과 활동이며, 생활의 모든 영역과 모든 시간에 걸쳐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질 수 있다.

한편, 광양시는 ‘2012 광양시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를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중동근린공원 및 청소년문화센터 일원에서 개최하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전시, 발표,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 도시 광양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기여하고 평생학습 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민선5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양르네상스 실현을 위한 민주시민의 품성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