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광양시%20교육환경개선위원회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지난 12일(금) 교육환경개선위원회를 개최하여 2013년도 교육사업 지원계획을 심의했다.
이번 교육환경개선위원회에서 심의한 2013년 교육사업 지원계획은 최근 교육환경 변화에 대비하고, 교육청·학교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반영한 내용으로 38개사업 5,003백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내년도 교육지원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명문고 육성과 특성화 프로그램 확대지원을 통한 학교자율성 강화, 동아리 지원 확대, 광양 과학축전지원, 수학놀이터 운영 등 학생들의 특기·적성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하였다.
또한, 기능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자격증 취득 수수료 지원 등 전문계고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여 지금까지 인문계고 성적 우수자 위주 지원을 탈피 다양한 분야의 학생에게 격려와 동기부여 계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성함양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과 도서구입비 지원,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운영비 등 최근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업을 병행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교육환경개선위원회에서 심의·검토된 내용들을 종합하여 2013년 교육환경개선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현재 중학교까지 지원하는 무상급식비를 내년에는 시비 48억 4천 8백만원을 투자하여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하여 교육복지를 실현해 갈 계획이다.
한편 광양시는 2002년 전국 최초로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지원 조례 제정 이후 매년 100억이상을 교육관련 사업에 투자해온 결과 교육환경개선, 우수학생 유입 및 실력 향상, 상위권 대학 합격자 증가, 명문학교 육성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적 교육환경이 정착되어, 인구유출이 사라지고 학생들의 역외 유입현상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지원을 통하여 학교발전과 지역인재 육성, 교육복지 실현을 통해 찾아오는 명문 교육도시로서 경쟁력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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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6 08: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