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제18회 광양시민의 날을 맞아 「건강도시 광양」선포 1주년 기념행사를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에 걸쳐 지역사회 민간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2011년 8월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연맹(AFHC) 가입과 함께 10월 시민의 날을 맞아 「건강도시 광양」 선포식을 개최한지 1주년이 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참여를 극대화함으로써 건강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제고와 함께 15만 시민의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실시한다.
오는 10월 6일 광양시생활체육회(회장 박인석)와 연계한 기(氣)와 숲 체험 백운산 등산행사를 백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제비추리봉까지 약 6Km의 왕복 등산코스를 산행하며, 7일에는 제11회 광양전통 숯불구이축제 기간에 맞춰 서천 체육공원에서 도월교까지 왕복 6Km를 걷는 서천 변 코스모스 꽃길 건강걷기 행사를 갖는다.
또한, 10월 8일 시민의 날에는 공설운동장 건강도시 조성 홍보관에서 ‘나트륨은 줄이Go↓, 건강은 올리Go↑’라는 주제로 Healing Food 캠페인 및 식이체험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Healing Food 캠페인 및 식이체험행사는 금연, 절주 및 운동실천과 함께 특별히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야채, 과일 등 섬유질 섭취를 늘리는 식습관으로 고혈압 및 당뇨의 발생을 보다 억제함으로써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 및 2위 순위인 각 종 암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목적이다.
한편, Healing Food 캠페인 및 식이체험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에는 제18회 광양 시민의 날 및 건강도시 광양 선포 1주년을 기념하는 스트레칭을 위한 건강용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선 건강도시 조성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참여한 광양시생활체육회 및 광양읍체육회 임원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올바른 식습관은 고혈압·당뇨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어 각 종 암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이 가능하다며 이러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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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5 08: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