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이번 횡령사건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세입․세출외 현금 회계업무 투명성확보를 위해 e-호조(지방재정관리시스템) 운영계획을 재수립 하는 등 e-호조시스템 활용 강화에 나섰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26개 항목을 하나의 계좌로 통합 관리해왔으나, 앞으로는 세목별 입․출금 관리와 통제를 위해 세목별로 계좌를 신설 분산관리 운영된다.
시는 이달 11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12일부터는 전 부서가 세입․세출외현금 회계업무를 e-호조 지방재정관리시스템으로 전환해 운영토록 할 예정이며, 시범운영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보완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0월 30일(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e-호조 사업단의 강사를 초빙, 각 부서 회계 및 세입․세출외현금담당자 97명을 대상으로 전산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e-호조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으로서 예산편성부터 집행, 분석 등 지방재정 활동을 포괄하는 표준 업무관리 시스템이다.
@사진 : 지난 10월 30일 여수시 각 부서 회계 및 세입․세출외현금담당자
97명을 대상으로 전산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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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04 09:4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