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임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10월부터 전화응대 매뉴얼을 바꾼다고 29일 밝혔다.

전화의 첫 멘트는 목소리로 만나는 첫 만남인 만큼 응대 멘트에 따라 행정의 신뢰감과 이미지를 결정지울 뿐 아니라 정원박람회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홍보 수단이 된다.

시는 전 직원 의견 수렴결과 149건의 아이디어가 제안되었으며, 이를 다시 20개로 압축하여 전 직원의 전자설문을 거쳐 “정원박람회 개최도시 순천! 00과 000입니다”로 최종 결정됐다.

새로 선정된 전화 매뉴얼은 정원박람회 D-200이 되는 오는 10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며, 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이 내년도 정원박람회를 성공리 개최하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게 된다.

시 담당자는 내년에 개최될 정원박람회를 효율적으로 알려 시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 조성과 박람회 기간 중 관광객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전화 응대 매뉴얼을 바꾸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