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약자를 한 콜택시,1]
순천시는 장애인 노약자 등의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콜택시 2대를 증차 운행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차량으로 이용자가 사전예약을 하면 직접 찾아가 목적지까지 이동시켜 주는 차량이다.
시에 따르면 교통약자 콜택시는 매일 07시부터 2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행하며 기본요금이 2.1㎞에 700원으로(일반택시요금의 30%)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용 수요가 많아 이번에 2대를 증차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1, 2급 장애인을 비롯하여 65세 이상 노인 중 버스 이용이 어려운 자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751-8181, 4242)로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콜택시 2대를 증차하여 총 4대를 운영하게 됨에 따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연차별로 운행대수를 더 늘려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약자 콜택시는 (주)남도교통에 위탁 운영 중이다.
[통약자를 한 택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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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00:12 송고
2012-11-20 00:19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