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5_102751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우운기)가 올해 처음으로 “찾아가는 다문화가족통합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지난 11월 7일부터 16개 읍·면 다문화가족 478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 및 간담회는 현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어려운 결혼이주 여성과 남편, 시부모를 위하여 읍·면으로 직접 찾아가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갈등해결,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및 다문화가족의 애로사항 수렴 등 다양한 주제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 존중하고 공감하는 가정을 이루겠다고 다짐하는 부부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다.
아울러 고흥군과 연계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위생서비스 및 언어소통교육을 동시에 실시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이 용기를 갖고 사회진출을 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9개(고흥읍, 도양읍, 금산면, 두원면, 과역면, 점암면, 영남면)지역 240명에 대한 교육을 마쳤으며 오는 11월 28일까지 7개(남양면, 동강면, 대서면, 포두면, 도화면, 동일면, 봉래면) 지역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자료제공자>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민아 (061-832-5399)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11-21 08:1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