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광양옥곡면%20한울회%20봉사활동(도로포장)
광양시 옥곡면 봉사단체 한울회(서문찬 회장) 회원들은 빠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주말과 휴일을 반납하고 관내 불우이웃 3세대의 주택 진입로 포장, 도배, 장판교체, 집정리를 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용곡마을에 거주하는 홀로사는 박모씨(71세, 여) 집 진입로 포장공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이웃집 밭 일부가 도로 포장 에 편입되었지만 토지사용을 흔쾌하게 승낙하여 주어 이웃간의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무엇보다도 어렵게 홀로사는 어르신이 그 동안 비가 올 때 마다 겪어야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되었다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고 뿌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현장을 찾은 이윤재 옥곡면장는 “우리면의 대표적인 봉사단체인 「한울회」가 농촌지역의 인구 고령화로 젊은 사람이 많치 않은 가운데도 불구하고 우리면을 위하여 끊임없이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한울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고마움을 표시하고 함께 불우이웃의 주거 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10-17 09: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