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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제17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지난 11월 9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농업인과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시는 FTA·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에 굴하지 않고 우리농업을 지켜온 농업인을 위로·격려하고 농업인의 화합과 단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상 수상, 농업인 한마당, 노래자랑, 추억의 사진전, 농기계·농자재·천연염색제품·농산물 공예품·압화 전시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농업인의 상 수상자는 친환경농업과 고소득작목 육성에 선도적으로 노력한 농업인 9명에게 시상했다.
최고의 영예인 농업인대상은 봉강면 당저길 허용옥씨는 광양시 최초로 토종다래 재배기술를 도입하여 지역에 새로운 소득창출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특히 각종 농업법인 및 연구회 기술고문으로 활동하면서 터득한 선진 영농기술을 보급하여 지역민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자랑스런 농업인으로는 김기태(광양읍, 63, 고품질쌀), 서경수(옥롱면, 54, 과수), 이환국(옥곡면, 62, 시설원예), 정병현(진상면, 69, 고품질쌀), 안병영(진월면, 55, 축산), 손영진(다압면, 45, 친환경농업), 정형기(골약동, 67, 고품질쌀), 김충현(태인동, 75, 기타)씨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수상자의 우수사례를 각종 농업관련 교육, 학습단체 행사 등의 교육자료로 활용하여 농업인에게 확산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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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0 10: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