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일부터 4일까지 1박2일 동안 경주 그랜드리조트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 만들기”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전국장애인부모연대 순천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가족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 아동 가족들의 정보교환 및 스트레스 해소, 가족 간의 대화를 통한 활발한 소통의 장을 열어 서로를 위로하는 훈훈한 캠프였다.

레크레이션, 공연관람, 공예체험, 부모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체험활동으로 장애아동 미래 준비를 위한 선진지 견학과, 장애아동 부모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부모의 역할 교육 등 장애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순천시는 장애아동 가족을 위한 예산으로 9,000천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