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사고 발생에 따른 언론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2012년 여수국가산단 안전기술 세미나’가 21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연구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여수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도원, 전남대학교, GS칼텍스(주) 등이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산단 내 공장장과 안전․환경부서 근로자,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발제자로는 안철현 위기관리연구소 소장이 ‘사고 수습을 위한 유관기관의 효과적인 수습체계’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남해안신문 정송호 취재부장의 ‘언론인의 시각으로 본 여수산단 사고 발생시 언론대책 방안’, (사)성공자치연구소 정문섭 소장의 ‘언론을 활용한 효과적인 국내․외 사고 수습 사례’, 초당대학교 문현철 교수의 ‘산업단지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국가재난관리 시스템의 이해’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업체 상황에 맞는 언론 대응 매뉴얼 작성을 유도하여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 시 이를 신속히 수습토록 함으로써 지역경제와 시민 피해를 최소화 시켜 안전한 여수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여수산단 임직원과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선진 안전기술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여수산단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앞으로도  여수국가산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를 초빙해 정기적으로 세미나와 심포지움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