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주윤식의원(도시건설위원장)은 보도 자료를 통해“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간 불미스런 사건에 대해 책임을 지고 도시건설위원장 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주의원은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최근 본인과 동료 의원들간 불미스런 사건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고 의회의 위상을 추락시킨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두 동료 의원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주의원은 “순간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시민들과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거듭 사죄하며 도시건설위원장직을 사임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원박람회등 순천시 산적된 현안문제등 원만하게 추진되고 의회 위상이 제고될 수 있도록 남은 의원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