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문화건강센터에서 개최된 박람회 입장권 구매기금 마련을 위한 쌈지殿 출품작 45점 전체가 판매됐다고 전했다.

순천예총과 순천미술협회가 주관한 쌈지전은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지역의 유명 원로작가 및 순천미술협회회원의 재능기부 개최된 전시회로 지역 미술작가의 작품을 시중가의 30%선에서 판매했다.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지역예술인의 참여와 더불어 시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양했다는 평이다.
 
한편, 판매기금은 일부 경비를 제외하고 전액 정원박람회 입장권으로 구매해 어려운 이웃 등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