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지난 11월부터 동절기 대비 노인생활시설 25개소를 순천소방서 및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제설대책, 동파, 난방, 가스전기 소방 등 6개 분야를 집중 점검했으며 화재 및 재난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순천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올 겨울은 평년보다 추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화재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각 시설별 교육 담당자를 지정하여 종사자 및 입소자에 대한 화재예방교육과 비상시 대피요령 숙지 교육 등을 평상시 실시하도록 하여 안전사고 사전 예방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동절기를 맞아 폭설, 혹한과 같은 자연재해 및 화재로 인한 사고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입소자들과 노인복지시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설과 한파에 따른 독거노인 피해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일시거주가 가능한 순천린제노인복지센터 등 5개소를 임시대피소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돌보미 및 노인일자리 사업장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점검도 병행실시 하여 동절기 노인생활안정 종합대책에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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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06 18:5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