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전라남도 주관 2012년 시ㆍ군 위생업무 종합평가 결과 우수 시로 선정돼 기관포상 및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고 18일 전했다.

위생업무 종합평가는 식품안전관리 분야와 공중위생 관리 분야로 평가를 받았다.

먼저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는 식중독 없는 도시로서, 위해식품(부적합식품) 회수, 학교주변 그린푸드존의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다소비식품 및 특별관리 대상 식품의 안전성 검사, 부정ㆍ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의 식품안전소비자 신고 센타 운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시로 선정되었다.
 
공중위생관리 분야에서는 우수 숙박업소 시설개선 사업인 ‘행복호텔’ 지정·운영과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위생적인 숙박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로고를 자수한 침대커버, 이불커버, 베게커버, 발매트, 수건 등 지원, 또한 외국인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영어, 일어, 중국어, 한국어 4개 국어로 제작된 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숙박업소 객실에 비치한 시책이 수범사례로 선정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