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전남지원(지원장 장동욱)은 금년 봄에 파종할 콩 보급종을 2월 1일부터 3월 17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
❍ 신청 대상 품종은 장류콩인 태광콩 139톤 과 대원콩 31톤, 콩나물용인 풍산나물콩 93톤이다.
❍ 공급가격은 5kg들이 한 포대당 25,750원이며,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농가에 공급된다.
정부 보급종 콩은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종자로써 정밀한 종자검사를 거쳐 합격한 종자만을 공급하므로 발아율이 높고,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며, 1인 최대 보급종 신청량은 300㎏(재배면적 2㏊)이하로 제한된다.
콩 종자는 소독되어 공급되며, 신청접수기관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 재배농가가 미소독 종자를 신청하고자 할 경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인증시스템(http://enviagro.go.kr)에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종자신청․공급과 관련된 문의 사항이나 콩 품종별 특성 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면 국립종자원 전남지원(061-323-0702) 또는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국립종자원 전남지원 관계자는 벼 보급종의 영호진미, 삼광벼, 칠보벼, 대안벼의 품종이 남아 있어 농가가 인터넷(www.seed.go.kr)또는 전화(☎ 061-323-0702)신청을 통해 2013.2.1부터 개별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아직까지 필요한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조기에 종자신청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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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12:5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