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도심유진 전략(순천시)]

순천시가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박람회장을 방문할 관람객 동선을 파악, 도심유인 전략을 마련하고 손님맞이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시는 관람객 입장에서 주 박람회장과 박람회장 밖에서 즐길 수 있는 5대 테마 즉, 먹거리, 잠자리, 살거리, 체험거리, 볼거리 등을 개발하고 연계하는 맞춤형 전략이다.

이를 위해 134개소의 다양한 먹거리와 162개소의 잠자리 그리고 30개소의 면세점 등 쇼핑거리, 13개소의 체험거리를 비롯한 관광지, 경관, 축제, 공연을 통한 볼거리 37개소를 지정 관리하고 특히 박람회 기간 도심 곳곳에서 681회의 문화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 정원박람회 개최 이전

먼저 D-81 앞으로 다가온 정원박람회 개최 이전 준비사항으로 관람객이 쉽게 박람회장을 찾을 수 있도록 시내 각 IC와 도로 표지판 정비, 주차장 확보, 첨단교통관리시스템 완료로 대중교통과 자가용 이용자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자가용 이용 관람객을 위해 각 IC에서 박람회장 간 도로에 특색 있는 선을 그어 쉽게 박람회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시책도 담고 있다.

또, 시민 협력과 참여 실천을 위한 5無운동 즉, 불법 주정차, 노상적치물, 불법광고물, 불법쓰레기, 바가지요금 안하기와 4行운동인 친절, 청결, 질서, 참여 운동을 전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적극 실천할 계획이다.

더불어 383개 단체 11,395명의 자원봉사자와 각급 기관단체에 역할분담을 통해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보텔 계획이다.

▶ 정원박람회 기간 중

오는 4월 20일 정원박람회 개막과 함께 시민 협력 및 참여를 위한 한 평 정원 관리, 시가지 꽃단지 관리, 5無 4行운동 지속 추진하여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28만 시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종합안내 콜센터 운영, 박람회장 안.밖 자원봉사자 배치를 통한 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 5感 만족을 위한 도심 유인 전략

먼저 관람객의 입맛을 자극할 먹거리를 위한 모범음식점 134개소를 관리하고 연향동 once food 거리, 웃장 및 아랫장 국밥, 중앙동 곱창거리 등 향토 음식과 친환경 자연밥상을 운영한다.

관람객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정원박람회 지정 숙박업소 162개소에 대해 1인 담당제를 시행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면 청소년수련소 및 휴양림 등의 캠핑장, 순천만 에코촌, 민박, 게스트하우스 등에 가이드북, 관광안내도 비치한다.

관람객의 지역상품 쇼핑을 위한 30개소의 면세점, 대형마트, 특산품 매장을 관리하고 1읍면동 1특품의 지역 특산품과 규격화 된 화훼 포장 등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시 홈페이지, 조직위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관광안내소를 통해 판매를 홍보한다.

박람회장 밖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거리를 위해 순천만, 낙안읍성, 선암사, 야생차 체험관, 송광사, 고인돌 공원 등의 관광지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 체험내용 확인, 참여방법 등을 확인 할 있도록 하고 도심 5개소의 종합 안내소에 자원봉사자 배치 관람객 편의를 도모하게 된다.

또, 관람객 볼거리를 위해 관광지와 축제를 연계하여 홍보하고 지역 특색이 그대로 살려진 뿌리 깊은 나무 박물관, 조례호수공원, 기독교역사박물관, 상사호, 용산전망대, 와온 일몰 등의 관광지에 관광안내도 및 관광 해설사를 배치, 관람객을 유인할 계획이다.

▶ 만족도 조사 및 평가회 개최

관람객을 대상으로 5感 만족에 대한 여론 조사를 4월과 8월에 실시하여 내용 분석 후 박람회 기간 중 평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평가회를 통해 정원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의 불편사항과 기억에 남는 박람회장 코스 및 관광지를 파악, 박람회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홍보하는 등 박람회 운영의 묘를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통해 순천 미래 100년을 좌우할 소중한 계기를 마련하고 더불어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전 세계에 제시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지혜로운 28만 시민의 참여와 협력이 성공의 열쇠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