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담개요
❍ 일 시 : 2013. 2. 20(수). 15:30~17:20
❍ 장 소 : 부시장실
❍ 참 석 : 13명
- 코스트코(4) : 아시아지역 이사(Brian. Wellan), 부동산팀 이사 (Ted A. Simons), 성한경 부장, 통역
- 순 천 시(5) : 부시장, 경제환경국장, 경제통상과장, 투자유치담당 외 1
- 범대책위(4) : 동부슈퍼마켓조합 이사장 노양기, 원도심상가 연합회장 장운태, 슈퍼마켓 대표 이상철, 순천YMCA부장 임종필
면담내용
【순 천 시】
-에코벨리와의 계약서 공개 요구
- 2013국제정원박람회 앞두고 전시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하는 시기에 코스트코 입점 관계로 시민간의 갈등이 있을 경우 국제 행사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니 제고 바람.
- 우리시는 인구 27만의 소도시로 이미 6개의 대형할인마트가 입점되어 있는 상황에서 코스트코가 입점하게 된다면 재래시장, 골목상권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므로 코스트코 순천 입점은 적극 반대하며 계속 추진할 경우 입점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함.
- 순천시민은 물론 인근 시군 및 국회의원들도 반대하고 있으며 순천시 절대 반대임. 이러한 분위기에서 지속 추진 어려울 것임
【코스트코】
- 중흥건설과의 코스트코 부지 매입 계약은 적법한 절차에 의한 기업간의 계약으로 비밀유지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계약서는 공개할 수 없음.
- 순천 입점에 따른 투자에 대한 분석은 이미 완료하였으며 입점 절차는 계속 진행할 계획임.
- 코스트코 입점과 관련하여 주민과의 분쟁이 있을 경우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상생 방안에 대하여 협의해 나가겠음.
【범시민대책위】
- 전 세계적으로 66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코스트코에서 순천 입점을 포기한다고 해서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므로 국제적인 회사에서 양보하여 줄 것을 요구함.
- 순천 입점에 따른 고용효과가 250명이라고 하는데 500명의 중소상인이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므로 생존권을 걸고 순천 입점을 반대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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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1 02: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