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3_현암도서관

여수시립현암도서관이 지난달 19일 일반자료실 내부공사를 마치고 산뜻하고 안락한 열람공간을 확보했다.

현암도서관은 내부공사를 통해 노후한 바닥재를 교체하고 내부기자재와 안내판을 정비했으며, 약 8만여 권의 장서를 재배치했다.

또 도서관 야외 정원 잔디밭을 이용해 자유롭게 쉬면서 독서할 수 있는 ‘독서 산책길’을 만들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민의 문화 사랑방과 지혜놀이터 역할을 충실하게 해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안하게 애용하는 친근한 장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5년 개관한 현암도서관은 한옥어린이자료실과 연구실, 디지털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문화강좌와 지역작가초대전 등을 연중 개최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