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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 감염병 유행 감시 체계 구축 강화 -
광양시는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질병정보모니터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최근(4월 4일) 2013년도 광양시질병정보모니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 교육장에서 전라남도 역학조사관 손일웅 강사를 초빙하여 감염병 감시체계 구축과 질병모니터의 임무고지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질병정보모니터의 주요임무와 활동요령, 감염병 발생추이, 예방관리 등에 대한 교육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질병정보모니터로서의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보고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질병정보모니터는 의료기관, 학교, 사회복지시설, 보육시설, 산업체, 집단급식소 근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위촉하였으며, 1년 동안 해당 지역과 근무지에서 감염병 환자를 발견․진단하거나 감염성 질환의 유행 양상을 판단해 보건소에 신고하여 신속히 대처하여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관리요령 등을 홍보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행락철과 하절기를 맞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노로바이러스, 세균성이질, 살모넬라 등)이 집단 발병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시민들에게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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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07: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