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3_경로당찾아가는프로그램(물리치료)

여수시가 지난 21일 소라면 덕양6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각종 건강서비스와 문화공연을 펼쳤다.

여수시가 지난달 9일부터 운영하는 ‘농어촌 경로당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교통이 불편한 농어촌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봉사에는 여수사랑바다음악회, 수호천사 봉사팀, 안경원 등 5개 분야 3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번 봉사에는 물리치료, 돋보기제작, 이․미용 서비스와 함께 봉사단체의 흥겨운 음악 공연도 마련됐다. 또 개인봉사자들은 3세대에 청소 등 주거환경개선을, 마을부녀회에서는 정성스러운 음식으로 점심을 제공했다.

소라면 덕양6구 위계홍 이장은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이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11월까지 농․어촌경로당 10개소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