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면사랑의고구마

여수시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도창곤)에서는 지역 내 독거노인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고구마’를 가꾸고 있다.

28일 여수시에 따르면 화양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화양면 안포리 959㎡ 휴경지에 고구마밭을 조성해 고구마 600주를 심었다.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11월에 수확하여 독거노인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화양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도창곤 주민자치위원장은 “고구마 재배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양면은 지난 10일 직원들이 손수 재배한 돌산 갓을 수확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에 갓김치 100㎏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