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오는 8. 2일부터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동일한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급이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준비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부터는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같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발급․시행해 왔으며, 오는 8.2일부터는 전자본인서명확인서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민원인이 사전에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이용 승인 신청을 한 후 인터넷(민원24)에 접속 발급 가능하며 발급증을 수요기관에 제출하면 인감증명서 대신 활용할 수 있고 수수료는 무료이며 제출처는 중앙부처 및 자치단체 본청만 해당된다.

군은 시행에 앞서 발급시스템 사전 점검을 완료 하였으며, 군민 홍보를 위해 읍면 주요지점 플래카드 게첨, 리후렛 배부, 반상회보 및 기관단체 회의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전자본인서명확인서는 인감증명서 및 본인서명사실확인서와 동일한 효력이 있기에 민원인들이 편의에 따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